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16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본청 및 산하기관 발주 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업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감사 지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계약심사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에는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안품셈교육연구소 대표를 역임한 안요환 강사가 초빙돼 표준품셈의 개념과 구조, 원가계산서 작성 기본 요령 등 실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30여 년의 설계·시공·감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병훈 감사담당관은 “이번 직무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면서 “계약업무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 행정 신뢰도 제고와 예산 낭비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계약심사 관련 직무교육을 정례화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공정한 계약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2025 오산시 아동돌봄시설 시설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아동돌봄시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설장들의 재충전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함께자람센터, 학교돌봄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오산시 내 40여개 아동돌봄시설의 시설장이 참여했으며, 지역 문화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돌봄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시설 간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운영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설장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설장님들께 재충전과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산시 아동돌봄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는 돌봄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 추진과 시간제 돌봄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등 아동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관내 주요 힐링공간 중 한 곳인 고인돌 공원(금암동 520)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공원의 품격을 높여나간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출범 직후부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벤치마킹해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자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물향기수목원은 산림환경연구를 위해 야간 라이트업(light up) 행사를 추진하는데 애로가 있어 인근에 대규모 공원시설인 고인돌 공원으로 사업지를 옮겼다. 이후 최근 개장했으며 야간 개방행사를 진행 중인 수원시 일월수목원을 벤치마킹하고,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을 신청하는 등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 과정에서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등과 협력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22억5000만원 중 17억7000만원을 확보했고, 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올해 말까지 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맨발 황톳길과도 어우러져 고인돌 공원이 오산의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에 열리게 될 제2회 오(OH)! 해피 장미빛축제도 한껏 풍성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시는 고인돌공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민원상담 콜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콜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콜센터 상담사의 친철도 및 응대 태도 △민원 처리의 신속성 및 정확성 △시민들의 자유 의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는 콜센터 전화상담 품질 향상과 민원 응대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안성시 콜센터는 올해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 중 97.8점을 기록하였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콜센터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상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지속되고 있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고로 인한 통행 제한으로 서부로 구간의 정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대체 도로를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난 7월16일 가장동에서 발생한 서부로 붕괴 사고 직후, 시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해 긴급 복구와 국토교통부 조사 지원, 2차 사고 방지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교통통제가 길어지면서 주요 교차로 정체가 심화되고, 가장산업단지 인근 기업과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른 복구계획 확정 전까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임시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임시도로는 통제 중인 가장교차로 구간의 기존 부체도로를 대체해 서부로와 가장산업단지로(가장산업동로)를 직접 연결하는 노선으로, 상·하행 각 1차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로가 개설되면 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되고 서부로 일대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는 임시 우회도로 실시설계 용역 추진을 준비 중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의 대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2025 평택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가 오는 11월1일 토요일 오후 1시 배다리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시민의 손으로 직접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이웃을 만나는 시민독서운동은 18년째 이어져 왔다. 이번 책축제는 시민작가 작품 전시, 책 읽는 학교, 생태동아리, 평택문인협회, 지역 서점, 지역 예술인이 참가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낭독 북콘서트 공연, 복화술 버블쇼, 벼룩시장 ‘4번 달걀의 비밀’ 하이진 작가와 아이스크림 캐릭터 만들기, 전래놀이, 지역작가와의 만남, 스티커 만화경과 팔랑 잠자리 만들기, 평택지역 예술인 체험으로 장서인과 목공예 등 어린이부터 가족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평택지역 초중고등학교 7개교에서 2025 평택시 선정도서 독서 활동 결과물 전시와 각 학교에서 직접 준비한 체험프로그램,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도서 판매, 배다리도서관 프로그램 창작물 전시, 어린이도서연구회 평택지회 추천 도서를 비롯한 주제별 도서 전시, 생태동아리 전시 및 체험 등 시민들이 진행하는 코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전정애)와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여성기업의 경영 현황과 시의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평택산업진흥원장, 기업투자과장, 관련 부서장 등 시 관계자와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여성기업인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평택시의 기업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성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내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여성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여성기업인협의회가 지역 경제의 동반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와의 협력을 통해 평택의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덧붙였다. 평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평택 통합 30주년, 평택 EVERYONE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지난 30년간의 성장과 통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의 뜻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24일 성화 채화식 및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25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성화는 평택 각 권역을 순회하며 통합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전달하고, 축제의 개막과 함께 주 행사장인 소사벌레포츠타운으로 봉송된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단연 ‘시민 퍼레이드’다.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택 합정초~중앙2로 구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진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 청소년 그리고 군악대와 의장대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통합 거리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진에는 △관내 지역예술단 40팀 △관외 전문 공연팀 13팀 △군악·의장대초청공연팀(공군작전사령부·육군수도군단·육군본부) 3팀 △평택농악 등 총 57개 팀이 참여해 각계각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렬을 선보인다. 이번 행진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우리꽃식물원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5 우리꽃식물원 가을소풍’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와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우리꽃식물원을 서부권 보타닉가든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다. 식물원 광장과 야외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국화 분재와 국화 형상작이 전시돼 향기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숲속체험관에서는 식물 세밀화 작품을 전시해 예술과 자연이 조화된 감성 공간을 선보인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곤충 전시도 마련돼 있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메뚜기 등 다양한 곤충과 함께 일부 파충류를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이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메인무대에서는 흥겨운 문화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 공연, 비보이 공연,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밖에도 행사장 한편에서는 푸드트럭 2대가 운영돼 간편식과 디저트를 즐기며 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가 16일 YBM연수원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성시동부·동탄보건소,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시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표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생물테러 의심 신고 시 초동대응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체계 및 보건의 역할 교육 △경찰의 생물테러 초동 조치 △다중탐지 키트 활용법 및 검체 이송 실습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와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예측하기 어려운 특수한 재난인 만큼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조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초동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특별한 청소년, 빛나는 나의 꿈’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청소년들은 △꿈찾존 △잡뷰존 △퓨처존 △빛나존 등 4개 테마존에서 진로 성향 검사와 상담, 직업군 체험, 인공지능(AI)·미래기술 실습, 자기 PR 및 모의면접 등 다양한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강점과 진로방향을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가수 강원래씨가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청소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진로 특강이 이어져 현장감 있는 조언과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세대 소통 락 뮤지컬 ‘빨간기타’는 음악과 드라마를 결합한 따뜻한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진로 스탬프 미션’과 ‘인생 네컷 포토존’이 운영돼, 청소년들이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즐거운 방식으로 진로 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1월2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 ‘화성왔성’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의 주요 관광지나 명소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를 AI 기술을 활용해 완성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한 총 6000만원 규모이다. 이는 지자체가 진행하는 공모전 중 최대 규모이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품과 함께 사전접수제를 운영한다. 사전접수자 가운데 5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최종 제출까지 완료한 참가자 중 2명에게는 에어팟 4세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본 접수는 사전접수 종료 후 11월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심사와 공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오정임 홍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AI 기술을 이용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AI 선도도시, 화성특례시에서 펼쳐지는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5일까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를 집중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관내 체납자 중심의 가택수색을 관외 체납자까지 확대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방세 500만원 이상을 체납한 자 중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가 주요 대상이다. 시는 건설기계, 고가 이륜차 등 현장에서 압류 가능한 재산에 대한 직접 징수는 물론, 미회수 수표 확보를 위한 추가 가택수색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연중 수색을 실시할 방침이며,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인옥 징수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압류재산 공매,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며 “납세 의무를 고의로 회피하는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징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는 16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1인가구 밀집 지역의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전도현(대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5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했다. 연구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주거 취약계층 증가로 인한 궐동 지역 특성과 여건을 분석하고 ‘환대(Welcome)의 마을, 궐동’이라는 로컬브랜딩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1인 가구와 이주민의 소통 프로그램 △상권 활성화 및 공원형 커뮤니티 조성 △문화다양성 축제 추진 △주민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실행 과제가 제안됐다. 이와 함께 관내 유사 지역에 적용 가능한 지역재생 모델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궐동이 ‘함께 사는 마을’로 변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연구 결과가 향후 오산시 도시정책과 연계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다음 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영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14일 오산시 부산동 롯데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 사고와 관련해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인근 화성에서는 또 초대형 물류센터를 짓겠다고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한 행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경 롯데물류센터 지하층 냉매탱크 밸브 수리 작업 중 암모니아가 일부 누출되며 근로자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약 7톤 규모의 냉매 중 일부가 외부로 새어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직후 인근 지역에는 자극적인 냄새가 퍼지며 주민 불안이 확산됐다. SNS와 지역 커뮤니티에는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던데 괜찮을까”, “아이들 하교 시간인데 불안하다”, “주민 문자 늦은 거 아니냐”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김영희 의원은 “오산에서 암모니아 누출이 발생한 바로 그 시점에도, 인근 화성에서는 또 다른 초대형 물류센터가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 상황에서 건립을 강행하는 것은 도민 안전을 무시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화성 동탄 물류센터 건립은 교통·환경·안전대책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