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 DMZ(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종합예술축제, ‘2025년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추진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오는 9월26일부터 30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2025 DMZ OPEN 국제음악제’는 단순한 공연 시리즈가 아닌 DMZ라는 장소가 품은 질문에 대한 예술적 응답이며,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모여 평화의 내일을 상상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내일을 위한 교향곡 Symphony for Tomorrow’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한경arte필하모닉,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로 평화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9월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사전공연은 휴전선이 육안으로 내려다 보이는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등 평화를 향한 우리의 열망이 멈추어 서 있는 경기 북부의 곳곳에서 펼쳐진다. 26일 음악제의 서막은 명실상부 경기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른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지휘자 김선욱은 베토벤 교향곡 ‘합창’을 선택했다. 인류의 화합과 평화의 가능성을 전하는 베토벤 ‘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동두천시가 문화와 예술을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시민의 일상 속에 문화가 스며들고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보산동을 문화예술 트랜드가 살아 숨 쉬는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동두천시 문화예술과를 관광특구 내로 이전 배치했다. 보산동 '두드림뮤직센터’는 매월 2회 열리는 정기 상설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공연 외에도 그림·사진 전시, 토크 콘서트,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내에는 현재 24개소의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공예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빈 점포를 활용해 입주를 시작한 공방들은 느리지만 꾸준히 지역 공예 브랜드를 성장시켜 왔다. 디자인아트빌리지 내 무농도예 갤러리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소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동두천문화원은 ‘미래유물전–지역문화장인전’을 통해 공방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도자기·금속·베이커리·비누 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작품 감상과 구매까지 연계할 수 있는 창작–교육–소비 결합형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1일 2026시즌 케이(K)리그2 가입을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1차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진출은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종 승인이라는 마지막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26일 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프로 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연맹은 구단의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충원, 유소년 육성 체계 등 운영 기반 계획을 면밀히 심사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파주시는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를 프로축구팀 부속시설로 활용하고,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전용 시설 확충, 민간 투자 및 후원 기반 마련 등 체계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연맹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1차 승인은 단순한 축구단의 승격을 넘어 파주시 도시브랜드와 지역 경기·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총회 최종 승인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K리그2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력 보강 △지역 유소년 육성 시스템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홈경기 문화 조성 △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2025년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기획한‘DMZ OPEN 콘서트’가 오는 9월6일 토요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DMZ OPEN 콘서트’는 DMZ라는 역사성이 두드러진 장소에서 음악을 통해 DMZ의 긴장과 아픔을 해소하고, DMZ의 평화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의 공연과 영상 등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다. 특히,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의 전환을 꾀함과 동시에 도민에게 폭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DMZ OPEN 콘서트’티켓은 8월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올해 콘서트에는 감성발라더 성시경,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전소미, 강렬한 무대의 MZ 대통령 이영지, 청량미 가득한 걸그룹 유니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차세대 보이그룹 에잇턴, 5세대 슈퍼루키 유스피어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평화응원봉 만들기, 타투 판박이, 포토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현장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임진각 내 CU편의점에서 '경기도 뮤지엄 문화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등 재단 소속 8개 뮤지엄이 참여한다. 각 기관의 대표 소장품과 전시 주제를 반영한 전통문화 기반 상품, 디자인 제품, 어린이 창의형 콘텐츠 상품이 판매된다. 연간 270만명 이상이 찾는 임진각은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높은 경기 북부의 대표 관광지다. 재단은 이를 전략 거점으로 삼아 뮤지엄 콘텐츠의 소비 확대를 도모한다. 최근 K-컬처 인기에 힘입어 뮤지엄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도 반영됐다. 재단 관계자는 "관광 거점에서 지역 뮤지엄의 우수 콘텐츠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접점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라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경기도의 문화 자산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이 12일부터 10월26일까지 야외컨테이너전‘쇼콘’의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경화, 신교명, 유혜정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메시지를 담은 회화·설치 작품을 야외 컨테이너 공간에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컨테이너를 하나의 독립된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저마다의 예술 세계를 펼쳤다. 김경화 작가는 ‘치유와 위로의 시간’에서 보라색의 치유적 속성을 컬러테라피로 활용해 무의식 속에 잠재된 이상 공간을 색채로 표현했다. 신교명 작가는 ‘Cave of Machina Sapiens’에서 슬기로운 기계종이 인류의 흔적을 원시적 방식으로 모방하며 본질에 대한 의문을 탐구한 허구의 역사를 구현했다. 유혜정 작가는 ‘Fragments in Harmony’에서 다각형을 기본 단위로 조각난 데이터의 집합체이자 가상·합성 공간을 상징하는 구조물을 시각화했다. 야외컨테이너 전시는 미술관 운영 종료 이후에도 밤 10시까지 조명이 켜져 관람할 수 있어 시립미술관 거리를 산책하며 자유롭게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신선교 대표이사는 “야외 컨테이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이 오는 22일 오후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9월2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총 10차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음악 영재 발굴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성남시가 자체 기획한 클래식 음악 축제다. 지난 6월 단체 부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8개 관내 학교와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인 부문 오디션으로 선발된 5명의 연주자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개막 공연(8월22일) 날은 BIS 오케스트라와 위례꿈꾸는 오케스트라, 계원예고 오케스트라, 첼로 박지희(서울대 음대 4학년)가 출연한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서곡’, 하이든의 ‘테데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등이다. 이후 페스티벌 일정은 △8월23일과 2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8월30일과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9월6일과 7일 정자동 다목적광장 △9월14일 위례수변공원 야외무대 △9월20일 중원유스센터 야외광장 △9월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등이다. 일정별 성남유스챔버·위례청소년·불정초·SA청소년·판교청소년 오케스트라 등과 비올라 김윤아(서울예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가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의 K리그2 회원 가입안이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를 통과하며 실질적인 창단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용인FC’는 내년 1월 2026시즌 K리그2 공식 참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연맹 총회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시는 지난 6월26일 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하고 2026시즌 K리그2에 참가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가입 신청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연맹은 이번 이사회에서 용인시의 인구 규모와 도시 성장성, 경기장 인프라, 법인 설립 여부, U-18 유소년팀 보유 등 창단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입안을 의결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진형 단장을 비롯한 구단 운영진을 중심으로 남은 창단준비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용인FC’는 김진형 단장,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 최윤겸 감독을 중심으로 2026시즌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구단 조직 정비와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16일부터 9월7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매주 토요일·일요일 총 8회에 걸쳐 ‘2025 경기평화광장 잔디밭 영화제’를 연다. 영화제 첫날인 16일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임시정부 요원들의 비밀 작전을 그린 영화‘암살’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에 앞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유공자 30여 명을 초청해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의정부시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원들로 구성된 시소 중창단의 특별 공연도 운영될 예정이다. 2주차인 23일에는 영화 ‘소방관’을 상영한다. 관람 전 이동식 소방 안전 체험 차량을 활용한 소방 안전 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3주차인 31일에는 더 많은 도민이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관객을 위해 영화 ‘코다’를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는 작품의 시각적 내용을 설명해 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등 음성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삽입해 모든 사람이 영화를 함께 즐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기 지난 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릴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앞두고 사전 열기를 높이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혜경궁홍씨 각 6명,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은 △예절과 태도 △발표력·표현력 △배역 이미지 적합도 △돌발 상황 대처 능력 △인물 재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정조대왕에는 김주한(반월동 근무), 혜경궁홍씨에는 한예진(동탄5동 거주)가 각각 뽑혔다. 선발된 두 인물은 지난 8월23일 수노을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권역별 콘서트를 시작으로, ‘정조의 산책일기’를 주제로 한 6회 홍보 투어에 참여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게릴라 미니 행렬단으로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화성구간)’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28일에는 황계동과 동탄 센트럴파크를 출발한 정조대왕능행차가 현충공원을 거쳐 정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성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진행되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눈길을 끈다. 이번 축제의 테마는 ‘다시 찾은 빛, 80’. 일제강점기 안성의 장터를 재현한 공간 속에서, 시민들은 80년 전 광복의 감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은 안성역, 호서은행, 애원극장 등 안성의 옛 명소를 미니어처로 재현한 타임슬립 포토존으로 꾸며져 가족들이 인증 사진을 남기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 임무도 준비되어 있다. ‘독립운동 요원을 찾아라’는 주어진 힌트를 보고 군중 속에 숨어 있는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5명을 찾아내는 미션이다.‘광복의 기쁨, 몸으로 말해요’에서는 광복의 순간을 표현한 퍼포먼스 영상을 따라 하는 챌린지 미션으로 춤을 통해 역사적 감동을 표현하는 미션이다. 세 가지 체험 임무를 완료하면 엽전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장터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물로 교환하는 특별한 재미도 마련돼 있다. 광복 80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대규모 물축제 ‘안산서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여름 브랜드인 ‘여르미오(YEORUMIO)’와 연계해, 도심 속에서 물놀이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시민들은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히는 물놀이와 함께 문화적 감성을 깨우는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거리 퍼레이드와 물총 싸움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존이 운영된다. 야간에는 물대포와 함께하는 청춘 콘서트가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지역 예술인부터 인기 아이돌과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한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체험존 △가족 단위 휴식 공간 △시화조력관리단(K-water)의 친환경 수(水)차 만들기 체험 △이에스지(ESG) 사회적경제마켓 및 플리마켓 등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골고루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환경과 공공의 가치까지 함께 담아낸 시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이 주목된다. 행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 ‘야조(夜操)’를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올해 야조는 10월3~4일 수원화성 동북쪽 ‘연무대’에서 열린다. 시민 공연가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야조는 1795년 정조대왕이 능행차 중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호위 부대 ‘장용영’을 친히 지휘하며 펼친 야간 군사훈련이다. 야조를 주제로 기마 무예·군무·병법 시연 등 전통 콘텐츠에 워터스크린·특수효과·미디어 맵핑·불꽃 연출 등 첨단 무대 기술을 결합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연무대를 배경으로 전면이 개방된 슬라이딩 무대와 함께 4000석 규모의 객석을 입체적으로 배치한다. 관람석에서 마상무예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역동적인 영상과 음악도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야조 공연에는 시민 200여 명이 상궁, 대신, 장군, 군사 등의 배역으로 참여한다. 수원시는 무대에 설 시민 배우를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화성문화제홈페이지>축제 정보>‘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야조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 재현 프로젝트이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8월21일부터 9월7일까지 전시실에서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오스카 모네의 예술 세계를 만나는 기획전시‘영원한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특수한 방식과 현대 기술로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을 따라 한 권의 책을 읽듯 모네의 작품과 서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금요일과 8월27일은 야간 개방을 실시해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모네의 예술 여정을 다섯 개의 주요 테마로 나눠 소개한다. 첫 번째 공간 ‘모네의 색, 그리고 빛’에서는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정원을 배경으로, 그가 탐구한 색채와 빛의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포토존도 함께 마련한다. 두 번째 ‘캐리커쳐를 그리는 소년’에서는 화가가 되기까지의 삶과 외젠 부댕과의 만남, 풍경화에 대한 열정을 소개한다. 세 번째 ‘인상주의 탄생’에서는 모네의 대표작 ‘인상 해돋이’와 함께 인상주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연작 기법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살핀다. 네 번째 ‘여행, 무한한 색채의 발견’에서는 카미유의 죽음 이후 여행을 통해 만난 새로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펜싱부 소속 김정미·서지연 선수가 ‘2025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김정미·서지연 선수는 지난달 31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여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역대 두 번째 준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준우승은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 8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김정미 선수는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이전인 지난달 22일 ‘2025년 독일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단체전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의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역대 최고 성적 달성에 한몫을 차지했다. 서지연 선수는 지난 2016년부터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6년째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김정미 선수는 2023년 입단해 지난해부터 국가대표선수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