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의회는 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화성시 태안로)에서 열린‘2024년 화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차별 없는 평등한 문화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미영, 배현경, 이용운, 김경희, 송선영, 위영란, 오문섭, 유재호,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농어업회의소, 지역자율방재단, 여성가족청소년재단 등 내·외빈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우리나라는 여러 노력으로 양성평등 사회로 빠르게 발전했지만 저출산, 여성 경력 단절 등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면서“화성시의회도 남녀 모두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기반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바다새의 축하공연, 이승윤 강사의‘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가정의 비결’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 사회, 경제, 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성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은정 경기도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K-컬처밸리 사업 계약해제에 관해 도정질문했다. 고 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을 진행하던 CJ 라이브시티와 계약 해제로 고양시민들이 느낄 기대에 대한 실망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나아가 행정적 불신과 지역 자산 상실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을 확인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계약해제 사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기도는 CJ 라이브시티와의 계약해제를 원치 않았으며, 사업을 연장하려 노력했지만 협약 종료 3일 전 CJ 측이 통보한 공문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해제를 결정했다”고 답했다. 고 의원은 “앞으로 사업 주체 선정 시, 계약 해제된 CJ라이브시티는 완전히 배제되는 것이냐”면서 “K-컬처밸리 조성을 위한 자금의 전용과 부지 용도 변경을 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달라”고 추궁했다. 김 지사는 “원안 추진, 신속 추진, 책임 있는 자본 확보, 이 세 가지 원칙에 입각해 K-컬처밸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고 의원은 “고양·파주·김포 등 경기서북부의 균형 발전을 위해 고양시민과 경기도민 모두에게 K-컬처밸리 사업이 진정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일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사전보고 후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안건은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화성소방서 비봉119안전센터 신축 △안성소방서 양성119안전센터 신축 △고양소방서 관산119안전센터 신축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 검사시설 건립계획 변경 등 6건이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 안건에 대한 사전보고를 받은 후 안건 중 하나인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장방문에는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해 윤성근∙유경현 부위원장과 김규창∙안계일∙강웅철∙이영희∙남종섭∙이영봉∙이은미 위원 등이 참석했다. 용인소부서방서 신청사는 플랫폼시티·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인구 및 소방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효과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건립한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광률 경기도의원은 지난 8월30일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기관별로 추진 중인 정책을 검토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공통적으로 신설 학교 설립 추진 현황과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관사 확보 필요 등의 현안 사항을 설명했고,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운영해 온 지 20년이 지나 대부분 시설의 개·보수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두 교육청 모두 도·농복합도시로써 학교 신설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신규 직원 등의 발령 또한 이뤄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도서·벽지 근무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 및 노후관사의 수선이야말로 첫 번째로 수행되어야 할 과제임을 입모아 말한다. 안 의원은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교직원의 근무 환경개선이야말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며, 이를 위해 향후 예산 편성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못지않게 학부모와의 소통도 매우 중요해 교육지원청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병민 용인시의회 의원은 2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경찰대 부지에 대한 정책 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옛 경찰대 부지의 일부는 올해 5월 용인언남 공급촉진지구 계획고시가 돼 앞으로 5400세대가 구성동에 들어서게 된다”며 “이로 인해 증가하는 차량은 구성로와 석성로를 이용하게 되는데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심에 새로운 도시를 계획함에 있어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것은 주변 도심과 연결하는 도로 개설이나 마북동과 구성동은 옛 경찰대 부지에 위치한 용인체력단련장으로 단절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6년 경찰대학이 충청남도 아산시로 이전했으나 구성동과 마북동 사이에는 37년째 경찰청 용인체력단련장으로 사용 중인 8만6000평 9홀 골프장은 이제는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개선해야 하고, 마북동 한성CC사거리와 구성동 옛경찰대부지와 연결하는 신규 도로를 설치해 교통환경도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옛 경찰대 부지 골프장은 28만6000㎡로 연 이용자가 3만5096명, 일일 평균 이용자 수는 96명으로, 가로 108m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강영웅 용인시의회 의원은 2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지침 강화 및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전기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기 보급은 2020년 3만대에서 2024년 36만대로 약 10배 증가할 예정이나 충전시설의 90% 이상이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자리 잡고 있어 배터리 화재 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대규모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어 이에 행정서비스 마비, 시민 안전, 우리 직원들의 안전이 담보되어선 안 되며,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의 안전한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상남도는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지침’을 시행해 전기차 화재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했으나 용인시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40개소 105대나 설치돼 운영 중 임에도 전기차 화재 진화 매뉴얼 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1대 국회에서‘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제대로 논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진석 용인시의회 의원은 2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거지역 내에 묘지관련 시설 및 장례 시설, 창고시설의 입지 조건에 대한 기본 원칙의 준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용인시는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한다는 목표로 세 차례에 걸쳐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성장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유도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용인시가 수립한 성장관리계획을 보면 성장관리계획 구역 내 주거지역에 창고시설과 묘지관련 시설 및 장례 시설의 입지가 가능하다고 지적하고, 국토교통부의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에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입지를 분리해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용인시의 성장관리계획이 기본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명확하게 수립되어야 한다”면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 속에서 시민의 삶을 보호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지역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박은선 용인시의회 의원은 2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현2동 광교숲속마을 인근 유휴지를 시민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광교숲속마을은 광교개발 사업지구 내 단독주택과 감각적인 카페, 공방 거리가 조화를 이루며 형성된 아름다운 마을로 매년 숲문화축제와 플리마켓이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특히, 숲문화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용인시 주민 지역문화활동을 선도하는 대표적 사례”라면서 “이러한 축제와 플리마켓이 적절한 장소를 찾지 못해 인근 교회 주차장 등에서 개최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상현2동 숲속마을 인근의 1171번지 유휴지는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수도 용지로 2016년부터 주민 쉼터로 사용되고 있으나 관리가 소홀해 잡풀이 무성하고 주차장으로만 활용되고 있어 분명히 시정되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곳을 플리마켓과 축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매회 2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플리마켓은 현재 많은 소상공인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28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7분 자유발언했다. 전예슬 의원은“높은 주택 가격 및 고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 등으로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내 집 마련까지 걸리는 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주거 사다리가 붕괴되는 등 주거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국토연구원 보고서에도 첫째 아이 출산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주택매매가와 전세가로 나타났다”면서 “집값과 출생률 간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면서“지원 대상을 완화한 본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지지를 부탁드린다”면서“집행부에서도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필요한 예산편성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양평군의회는 제303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3일부터 6일까지 총 5일간 진행한다.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심사할 예정이다. 3일과 4일 이틀간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할 조례안은 △양평군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안 △양평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안 △양평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양평군의회 청원 심사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양평군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평군의회 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평군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 △양평군 기업활동 지원 및 투자유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장애인보장구 수리비용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이다. 이어 5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4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제287회 임시회에서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명예의장 위촉은 2021년 9월 강성영 총장 취임 이후 ‘한신 다시 새롭게’라는 기치 아래‘평화-통일·융복합 교육혁신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을 갖고 많은 발전을 이뤄 내고 있는 강성영 총장의 노력을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요즘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상생 발전 하는 길을 찾는 것이 중요한 화두가 됐다. 대학을 키워주는 지역, 지역을 살리는 대학, 한신대가 오산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으로서 오산시와 더불어서 앞으로 무궁무진한 많은 일들을 협업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복지 완성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의회 본회의장 의장 단상 높이가 90cm 높이에서 50cm로 40cm가 낮아졌다.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가 약 40cm 정도 된다. 우리가 많이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들이 우리의 가슴에서 사랑으로, 약자를 위한 헌신으로 이어질 때 40cm의 기적이 오산시에서 분명히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오산시의회 명예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최근 오산시 새마을회, 새마을 지도자 오산시 협의회, 오산시 새마을 부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광수 오산시 새마을회장, 서주현 새마을 지도자 오산시 협의회장, 홍영숙 오산시 새마을 부녀회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새마을지회의 건의 사항 및 애로 사항도 청취했다. 이상복 의장은 “새마을지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대해 그동안 공로와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복 의장은“현재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하게 된 배경에는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의 영향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이웃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2024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등 예산안 2건,‘오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3건,‘시립남부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21건,‘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결정(안)’등 의견제시의 건 3건 등을 포함한 총 51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상복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오산시의회 첫 번째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의장으로써 더욱 낮은 자세로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와의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협치할 것을 다짐한다”며 의장단석 높이를 낮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장으로써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동료의원 및 집행부와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합리적이고 품격 있는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송진영 의원의‘시민이 주인 되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과 전예슬 의원의‘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아주대병원에 1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심각한 형평성 논란을 제기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 전체 중증 응급환자의 25%를 아주대병원이 담당하고 있지만 나머지 75%를 담당하는 병원들에 대한 지원 계획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주대병원에 10억 원을 지원하는 것만으로는 의료 붕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형평성 문제와 응급 의료 상황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권역을 담당하는 아주대병원이 문 닫는 것만 우려한다고하면 나머지 도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의료 차별은 괜찮은 것이냐”면서 “도 예산이 현금 더미처럼 취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지원 결정이 형평성 있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김창식 경기도의원은 지난달 30일 별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별내발전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해 8호선 별내역과 4호선 별내별가람역 연장 예비타당성 기준에 못 미친 결과에 대한 향후 대응 방안 등 별내 교통 현황을 논의했다. 별내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및 경기도, 남양주시의 실무진 등은 주민들의 질의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의원은 “8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에서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요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해당 지역 발전을 위해 별내별가람역 인근에 방치된 부지 개발과 관련해 남양주시는 어떤 계획이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GTX G노선과의 공용선로 사용이 8호선 연장의 경제성을 높이는 대안이 될 수 있다. 8호선 연장이 빨리 확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자칫 9호선 연장이 먼저 이뤄지면 해당 구간 연장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8호선 별내역과 4호선 별내별가람역 연장 예비타당성 탈락, 현재 GTX B노선 개통 시 별내역사 쌍섬식승강장 계획 여부, 별내역 일부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미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