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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

경기주택도시공사, '광운대 판교캠퍼스', AI·로봇 산업 거점으로 도약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 유치한 '광운대학교 판교캠퍼스'가 개소 1년 만에 대한민국 AI·로봇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광운대 판교캠퍼스는 지난 1년간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산학연 기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1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국내 최초 로봇 운영체제 개발자 컨퍼런스인 'ROSConKR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AI·로봇 생태계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이어 2월에는 지자체와 산업계를 연계한 '지능형 로봇 인재양성 협의체'를 가동하며 첨단 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판교를 로봇·AI 특화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광운학원 산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운대 AI 로봇 드림업 캠프'를 열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로봇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첨단 기술을 실제로 다뤄보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광운대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심리스 KW(Seamless KW)'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과 경기 전 지역 초·중·고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무는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AI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방학 중 운영되는 '판교 AI 로봇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광운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교학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용진 사장은 "광운대 판교캠퍼스 유치는 판교를 미래기술 인재가 끊임없이 배출되는 혁신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광운대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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