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도심 속 휴식·여가 공간인 하천산책로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방범용 CCTV 설치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총 10km 구간의 하천산책로(안성천, 금석천, 승두천)에 방범용 CCTV 17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설치 및 기존 노후 시설물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심하천은 공원·산책·체육활동 등 시민의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인적이 드물거나 야간 조명 부족 등으로 범죄에 취약해 방범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주요 도심 하천산책로에 고화질 CCTV를 비롯한 위급상황 시 통합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 야간에도 시인성이 좋은 LED 안내판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각종 범죄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CCTV 설치를 넘어 시민 체감 안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범 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고도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관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윤리적 소비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시민 의식 함양 △윤리적 소비 습관 형성 △사회적 책임과 연대감 강화 △자아 존중감 및 자율성 향상 △진로 탐색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제공한다. 교육은 1시간 또는 2시간 교육이 가능하며, 단순히 내용만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체험 및 경험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공정무역의 원리와 구조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안성공정무역협의회가 협업하여 함께 진행한다. 정운길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단장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거래 및 소비만이 아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당연한 선택”이라면서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운동이 확산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2025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해 그간 특성조사, 가격산정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의견수렴, 가격 적정성 여부에 대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30일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시 대상 개별주택은 총 3만1604호로 2024년 평택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2.81% 상승했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평택시청 세정과,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중출장소 세무과, 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다음 달 5월29일까지 부동산 소재지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은 인근 개별주택과의 균형 등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한 뒤 오는 6월26일 재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열람 및 이의신청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지난 26일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9회 평택농악 정기 발표 공개행사 ‘파일난장굿’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파일난장굿’은 음력 4월 초파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열리던 난장에서 연희하는 놀이패의 굿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원형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 전날인 4월25일 오후 6시에는 평택역 서부역 광장에서 전야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우리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객과 호흡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행사는 △평택농악 사방굿 및 고사굿 △은율탈춤 초청공연 △평택농악 정기 발표 순으로 구성됐고, 부대행사로는 평택농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상모와 버나돌리기 △연등 소원지 작성 등이 준비돼 관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성열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은 “올해는 평택농악이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지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끝나는 시간까지 모두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농악보존회 예능보유자 김용래씨는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예전처럼 무대에서 인사드리지는 못하지만, 함께 자리해서 많은 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 치매안심센터는 28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부봉사관에서 자원봉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치매의 기본 개념, 치매 환자와의 소통 방법, 치매 파트너로서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행동 지침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송탄, 평택, 안성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면서 “치매 극복 선도단체인 남부봉사관에서 이번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돌발 해충과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사전신청자 379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제약제를 공급한다. 돌발 해충에는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매 매미충 등이 있는데 보통 5월 초중순에 부화해 과수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과실에도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토마토뿔나방은 번식력이 강하고 토마토의 잎, 줄기는 물론이고 과실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줘 큰 피해가 발생하는 해충이다.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매년 부화시기가 조금씩 발라지고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어 발생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관행농가와 친환경농가를 구분해 매년 사전 신청을 받아 알맞은 시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상으로 해충에 의한 농산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받은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2025년 1월1일 기준으로 산정한 3만793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오산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4.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오산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산시청 토지정보과(토지행정팀)로 방문하거나 상기 누리집을 통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6월26일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및 토지 관련 각종 부담금 및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기초가 되는 개별공시자를 이의신청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본인의 알 권리 및 재산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5월1일부터 30일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을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기본소득제도로, 신청일 기준 만 24세(2000년 4월2일~2000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24세 청년이다. 재직 여부, 재학 여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 최대 100만원(분기별 25만 원)의 지역화폐(오산시 오색전)로 지급된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이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청서만 작성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으로 자동 처리된다. 다만, 개인정보나 주민등록지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 요건 심사를 거쳐 적격자로 확인된 청년에게 6월20일부터 오색전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오는 5월2일부터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실비 지원하는 제도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부터 39세(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미취업 청년이다. 2024년 12월1일 이후 치른 시험부터 지원이 가능하며, 시험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이다. 자동차운전면허 가운데 1종 특수면허 취득 비용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지난해 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된 점을 반영해, 올해는 상·하반기로 예산을 나누어 운영하고 지원 규모도 확대했다. 상반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하반기에는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 차례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중앙정부나 타 기관(지자체, 학교, 학원 등)에서 시행하는 유사 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이 29일 장인수(전 더불어민주당) 전 오산시의회 의장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결연한 의지로 의회를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의회 일원으로서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적 책무를 다해야 할 위치에 있는 인사가 개인의 일탈로 인해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번 사건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만 보지 않겠다”면서 “의회 내 윤리 의식을 더욱 철저히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의 품행이 의회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임할 것이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복 의장은 “시민의 신뢰는 우리 의회의 존재 이유”라며 오산시의회가 다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결연한 의지로 쇄신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이번 일로 깊은 상처를 입은 모든 오산시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책임 있는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의 상처를 조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차순임 화성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동탄1·2동)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화성특례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성시 돌봄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 사항을 신설하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종합 계획 수립 △돌봄 사업 지원 사항 명문화 △종사자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이다. 차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화성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아동 돌봄 수요도 매우 높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우리 시의 출산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 의원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은 화성특례시장의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차순임 화성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동탄1·2동)은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형 기본사회 진행 상황과 생애 주기별 복지정책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고 화성시장의 답변을 들었다. 차 의원은 이날 △제239회 임시회 중 기본사회 시정질문 관련(의원 당부사항, 업무 컨트롤 타워, 추진단 구성) △기본사회 조직 운영(팀 운영계획, 애로사항 및 대응 방안, 의회의 역할) △생애 주기별 지원 사업(정책 검토 방향, 타 지자체 대비 강점, 인구 및 예산 전망, 보완 사항, 정책 발굴 및 실효성) 세 가지 주제, 열한 개 항목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화성특례시장은 기본사회 정책과 관련한 사업 및 성과에 관해 설명하였고, 생애 주기 정책에 관해서는 화성시가 긍정적인 지표로 평가받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설명했다. 또한, 기본사회 정책 방향 설정에 대해서는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차 의원은 시장의 답변에 대해 “제도화, 이행력, 제정 계획 등이 부실한 상황”이라면서 “복지정책의 수립과 시행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우리 시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단순 방향 제시가 아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6일 동탄 치동천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만나다 축제'에 참석해 시민 500여 명과 함께 따뜻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은진 의원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라면서 “사회적 고립 없는 따뜻한 화성을 만들기 위해 화성특례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 이동복지관 사업 '동네방네'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부스, 주민 참여 공연,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종복 화성특례시의회 위원장(문화복지위원회)은 24일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무리한 예산 편성과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선집행 사례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사전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예산 편성, 예산 성립 전 집행, 행정 편의적인 예산 편성 등이 드러났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사전 절차를 거치지 않은 11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 편성 요구 △심의가 진행 중인 행사에 대한 홍보물 제작 및 발송 등 예산 선집행 사례 △일정 등이 이미 확정된 사안에 대한 추경 편성의 비 계획성 △의회를 기만하는 답변과 불성실한 자료 작성 사례를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의회를 형식적인 기관으로 전락시키는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이어 화성시장을 향해“화성시의 재정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이뤄진 만큼 의회는 최후의 보루로서 그 사용을 철저히 감시하겠다”면서 “의회의 예산 심의·확정권 침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영유아가족 어울림축제’에 참석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해남·김경희·송선영·최은희·이용운·명미정·위영란·조오순·유재호·오문섭 의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희망과 미래이며, 작은 손들이 걸어갈 길이 언제나 밝고 따뜻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화성특례시의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됏으며, 어린이집 원아와 보호자, 원장 및 교사 등 약 7000명이 참석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국악단과 의장대 식전 공연, 축하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