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1, 가능, 흥선, 녹양동)이 발의한 '의정부시청사 시설물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9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의정부시청사의 개방 시설물인 다목적이용시설에 대한 사용 신청 방법을 전자적 신청이 병행 가능하도록 추가하고, 사용료 반환에 관한 규정사항을 구체적으로 신설함으로써 모든 이용자에게 대관의 기회를 부여함은 물론, 이용 활성화 증진 및 원활한 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일부개정됐다. 최 의원은 “다목적이용시설은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라며 “이번에 개정한 조례가 다목적이용시설을 널리 알리고 노쇼 방지에 일조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시설 이용 활성화 증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계옥 의정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산1·2·3, 고산)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조례'가 9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조례'는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정부시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유지 및 증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의정부시가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살 수 있는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산림은 온실가스 흡수 및 저장이라는 중요한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 이번 조례를 통해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림탄소상쇄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암, 신곡1, 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9일 공포됐다. 이번 조례는 의정부시의 지역경제 발전 방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하여 의정부시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조례 내용으로는 △지역경제 주요 시책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협의 △협의회의 구성 △위원장의 직무 △타 시·군과의 협의·조정 사항 △협의회의 운영 방법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 의정부시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는 경제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등으로 위원으로 구성되어 연간 2회 개최된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주요시책이나 방안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타 시·군 및 기관, 단체와도 협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지호 의원은“지역경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실효성 있는 대안을 논의할 수 있는 공식적인 창구가 필요했다”면서 “이번 조례가 의정부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과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최근 사회적 약자와 청년층을 위한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경자, 이용욱, 김재훈 의원은 각각 장애인 일자리, 산업재해 예방,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주제로 정책 정담회와 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경자 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과중한 업무를 완화하고,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 "식판 세척 등 단순 반복 업무를 장애인에게 맡긴다면 일자리 제공과 급식 개선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면서 "1회성 지원이 아닌, 자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추진 방안이 아직 논의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복지적 확장 차원에서 외부 연계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용욱 의원은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한 간담회를 파주상담소에서 개최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화재 사고 예방의 핵심은 사전 점검과 실효성 있는 처벌 체계"라며 "특히 현장점검을 거부하거나 시정지시를 따르지 않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수원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통학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총 14억원 규모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보수와 함께 학습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고 통학로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예산은 수원 내 13개 학교에 투입된다. 다솔초, 이목중, 경기과학고, 경기체고, 수원동신초, 효천초, 송림초, 대평초, 명인초, 대평중, 명인중, 수일고, 대평고 등 학교별로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솔초 도서관 새로고침 사업(2억4000만원) △이목중 경사로 열선 포장개선(2억원) △경기과학고 친환경 운동장 조성(3억7000만원)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경기체고 유도장 바닥 개선(1억 원) △수원동신초 교문 교체(5530만원) △효천초 운동장 개선(2470만 원) △송림초 급수배관 교체(2960만원) 등 교육시설 전반에 걸친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한 교통안전 사업도 병행된다. 다솔초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1억원 규모의 교통안전시설이 도입되며, 효자문사거리에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대안교육기관 지원, 장기 방치된 학교 부지 활용, 중증·중복장애학생 교육권 보장 등을 주제로 연이어 정담회를 열며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수요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다. 장한별 의원은 지난 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및 대안교육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급식비 지원 주체, 예산 분담 문제를 비롯한 제도적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장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은 또 다른 형태의 학교로서, '학교 안과 밖'이라는 이분법적 시선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경기도가 가장 많은 대안교육기관을 보유한 만큼, 교육청과 도청이 소통해 예산지원의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서영 의원은 성남시 지역상담소에서 세 번째 정담회를 열고 16년간 방치된 삼평동 이황초 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복합교육문화시설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의 활용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상황이다. 이 의원은 "6월 이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지역 공동체를 위한 실질적 활용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준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지난 9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의료원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고 의원은 재활치료센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건강증진센터, 응급의학과 등 핵심 의료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진료 환경 개선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과제들을 검토하고 필요한 보완 사항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고 의원은 환자 진료와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공병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공공의료 기관이 단순한 진료 기능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앞으로 공공의료 기능 강화와 환자 중심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영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의회운영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이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에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철회 결의문을 8일 발표했다. 이날 결의에는 지역구 김영수·배정수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전성균·이해남·유재호·위영란·명미정·정흥범·이용운·김상균·장철규·조오순 의원이 함께 건립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김영수 의원은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한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동탄2 신도시 유통3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화성시의회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은 동탄남부권의 시민들의 교통과 안전, 환경, 재산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8만9272.5㎡ 규모로 동탄2지구 도시계획시설 유통업무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김영수·배정수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환경문제와 교통체증 감소 방안 등을 충분히 고려해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8일 동탄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운영위원장, 김상균·김상수 의원이 참석하고 복지회관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억하고 깊이 공경하며, 평생 가정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우리 화성특례시의회가 솔선수범으로 어르신 여러분의 복지 향상과 편안한 여가 생활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 향상과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랑운동회, 사베나 사회적협동조합 축하공연, 어버이날 기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동탄노인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최초의 노인 복지 전문 기관으로 관계 증진 전문 프로그램 운영, 나눔과 돌봄 사업,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ESG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시의원들은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결의문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과 안전, 삶의 질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의 재검토와 주민 의견의 적극적 반영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채명 경기도의원이 경로당 운영 방식의 전면적인 혁신을 촉구했다. 그는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복지, 문화, 그리고 세대 간 소통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이를 위한 선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3월 안양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경로당 운영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경로당의 현황을 면밀히 짚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토론회는 스마트 경로당 도입, 급식도우미 제도 개선, 세대통합형 운영 모델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으며, 이용률 저조, 운영인력 부족, 지역 간 시설 격차 등의 공통 과제도 도출됐다. 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32개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상당수 경로당이 TV 시청이나 장기놀이, 간단한 식사에 그치는 '기능적 정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1인 노인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경로당의 복지 거점 기능은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실질적 방문과 프로그램 참여율도 해마다 줄고 있는 실정이다. 급식도우미 제도도 주목할 만한 문제로 떠올랐다. 경로당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고령 어르신들의 영양관리 뿐만 아니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과 관련한 정부 협의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위원회는 5월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를 직접 방문해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를 찾아 공식 촉구문을 전달하고, "외국인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은 보육의 형평성과 포용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면서 "지방정부와 현장이 제도 시행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협의 지연으로 실질적인 집행이 막혀 있다"고 비판했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외국인 자녀를 포함한 보편적 보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현행 사회보장기본법상 신규 사회보장제도 시행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 절차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도 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촉구문에는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 뿐만 아니라, 수원시 관내 보육현장을 대표하는 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 5020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 전예슬 오산시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관내 청소년문화시설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산시남부종합청소년문화의집,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등 오산시 내 주요 청소년문화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 의원은 각 시설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운영 실태와 이용 현황을 살피고, 현장 실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전예슬 의원은 “청소년은 도시의 미래이며, 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에 따르면 각 행정동에 청소년수련시설을 설치하도록 명시돼 있음에도 오산시는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세교1·2지구 등 신도시권을 중심으로 청소년 시설이 부족해 지역 간 형평성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 수련관 및 수련원 설치와 관련된 논의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운영 중인 노후 시설의 리모델링과 개보수를 병행하는 한편, 생활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정 젊고 역동적인 화성시가 2025년 인구 100만의 특례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시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조례가 있다. 조례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이해를 조정하고, 지역 현장을 반영하는 시민생활 가장 가까운 법으로써 지방의회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내는 지표이기도 하다.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시정의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9대 화성특례시의회는 2025년 3월31일 기준 총 456건의 의결 조례 중 240건을 의원이 직접 발의함으로써 역대 최초로 의원 발의 비율 50%를 돌파했다. 이는 제8대 의회 전체(201건)와 비교해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제21회 우수조례’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는 등 입법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단순한 발의 건수 확대에 그치지 않고, 각계각층 시민 의견수렴과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8개 분야의 핵심과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시민과의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해 김재헌, 김재국, 임진모 의원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집연합회는 △오후 종일반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국공립과 민간 보육시설 간 형평성 있는 정책 마련 △유보통합 대비 시설 환경개선 및 인가 정원수 조정 등 현장의 현실적 애로사항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연합회 측은 "오후 종일반 프로그램은 1일 8~10시간 이상 운영되고 있지만, 교재비와 강사비 지원이 부족해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며 "교사의 업무 부담도 크고, 활동 공간 또한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로 인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보육 현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범사업 확대와 예산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명서 의장은 "시의회는 민간 보육시설의 경영 안정성을 도모하고, 시설 유형 간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보통합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적 대응에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경기도서관 지하 1층 플래닛 경기홀에서 ‘플래닛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네 차례의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플래닛을 만나다’ 특강 제목은 책이 만나는 작은 우주,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플래닛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 11월6일, 13일, 21일, 25일 각각 열리는 네 차례의 강연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가 각기 다른 주제로 독자를 만난다. 신청은 회차별 신청 기간 내에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 인원을 선정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플래닛을 만나다 작가 강연회는 도서관의 이용자와 작가가 새로운 ‘별’이 돼 서로의 세계를 탐험하고 발견할 수 있는 자리다”면서 “도서관과 독자, 작가가 우주처럼 연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05 정일수 기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