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회)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강유역환경청 홍동곤 청장을 만나 주곡리 지정폐기물매립장 사후관리 방안과 발안일반산단 민간소각시설 증설 문제에 대한 주민 건의문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주곡리 폐기물매립장은 침출수 관리 부적정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법원 판결 후 사후관리 주체 부재로 인한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송 의원은 주곡리 매립장 사후관리 방안으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사후관리를 이행하거나 △사후관리이행보증금 및 필요 예산을 국비지원하여 화성시가 대행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국가 차원의 책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용종료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지 활용에 대한 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홍동곤 청장은 “주곡리 매립장의 사후관리 공백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면서“사용종료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는 환경부·화성시 등과 협의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발안일반산단 민간소각시설 증설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2009년 최초 허가 당시와 달리 주변 지역에 공동주택 입주와 택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고되면서 전국 곳곳의 지반침하(싱크홀)사고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법안의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의원(안성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지반침하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및 이행 여부 통보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5년부터 지반침하 탐사대책의 일환으로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반 설치를 통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반침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때 발견된 공동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안전조치를 요청하고 있으나, 법적 근거의 부재로 인해 안전조치가 이행되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어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윤종군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이 각 지자체에 시정요청을 통보한 공동은 총 266개이며 이 중 조치가 확인된 공동은 132개로, 나머지 절반은 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군 의원은 “점검을 통해 지반침하 우려지역을 확인했어도 안전조치가 이어지지 않는 것은 병원 검진을 받고도 병을 방치하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9일‘농수산자조금 확대 조성법’을 대표발의했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개정안은 도매시장법인이나 시장도매인이 제42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징수한 위탁수수료 중 농림축산식품부령 또는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의무자조금에 대한 지원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농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무, 배추, 대파, 양파, 마늘, 딸기, 포도 등 자조금 조성 실적이 저조한 다수 농산물 품목의 자조금 거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가격안정제 도입과 더불어, 자조금 조성 확대를 통한 품목별 생산자단체의 자율 수급조절과 소비홍보 체계 구축은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한층 더 두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생산자 단체가 개별 농가를 상대로 직접 자조금을 걷는 대다수 과일·채소 품목의 납부율은 40~50%에 그치고 있다. 반면, 도매시장이나 도축장을 통한 자동거출 방식으로 자조금을 걷고 있는 화훼, 그리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회의원(경기 안성시)은 16일부터 안성과 서울을 잇는 세 번째 광역버스 노선인 4305번이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2월 강남행 광역버스(4402번) 개통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신규 노선 운행 개시로, 안성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교통 편의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된 4305번 버스는 안성종합터미널을 출발해 송파구 문정 로데오거리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서울 송파 및 강남권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군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 시작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해당 노선을 확정짓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 당시 시민들께 약속드린 ‘안성 7대 교통혁신’ 공약 실현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국회 상임위 중 가장 경쟁률이 치열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후, 국토교통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직접 만나 건의하는 등 노선 신설을 위한 발 빠른 행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윤종군 의원은 “이번 광역버스 노선 개통은 단순한 교통편 증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면서 “서울행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안성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출퇴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오리역세권 개발 사업이‘한국형 화이트존(도시혁신구역) 지정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9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오리역세권 개발 관련 총괄기획가 위촉식 및 개발 방향 논의 회의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오리역은 첨단산업과 글로벌 기업이 집결하는 미래 복합 거점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도시계획, 스마트시티, AI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현대자동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역세권 일대를 규제 없는 혁신지구로 조성해 자율주행·AI R&D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오리역 개발 구상은 지난 총선에서 제시한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김 의원은 ‘오리역 일대 복합개발 및 글로벌 대기업 유치, SRT 오리역 신설’을 약속하며 일찍부터 관련 정책 구상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오리역 일대 통합개발 세미나’를 개최, 국토교통부로부터 ‘한국형 화이트존을 통한 복합개발 방향’을 이끌어내며 개발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현대차그룹 등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이 참여한 기업 자문단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한국4-H중앙본부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갑)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4-H중앙본부 전병설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은 12일 국회 제6간담회의실에서 송옥주 의원에게 정책자문위원 위촉패를 전달하고, 청년농업인 양성과 농촌·농업 교육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송 의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전 회장은“영농 후계인력 육성이 중요한 과제임에도, 4-H청년농과 학생4-H육성을 위한 국비 예산은 전액 삭감됐다”면서 “한국4-H중앙본부는 전국 6만 회원들의 뜻을 담아 미래농업을 위한 민관협치 청년농 리더 양성, 청년농 정책에 대한 4-H단체 역할 제도화, 미래세대 농업·농촌 교육 강화와 같은 3대 정책과제를 실현코자 한다”고 말했다.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은 “경기도 화성시는 우리나라 4-H운동의 발상지이자 청년농 4-H활동이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활발한 곳”이라면서 “앞으로 4-H청년농업인들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지난 3월 한국4-H중앙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가진 뒤에 활동 지원대상을 어린이부터 청년으로까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윤종군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성) 은 21일 충청남도 태안과 경기도 안성을 연결하는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18일 한국개발연구원 (KDI) 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95km, 왕복 4 차로 규모, 총사업비 약 2조9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당 노선은 안성의 소재·부품·장비 (소부장)특화단지와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연계되는 전략적 위치에 자리해 안성을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윤 의원은 “노선이 개통되면 안성시청에서 태안 국립공원까지의 이동거리가 약 10km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30분 이상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이는 시민의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자적격성 조사는 평균적으로 약 1년이 소요되는 만큼 국회 차원에서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조사 기간을 단축하고, 적격성 통과를 위한 모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국회의원 (경기 오산시) 은 전세사기로 인한 서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0일 발의했다. 최근 집주인과 동일인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모임(단체) 통장 계좌를 악용한 신종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계좌 명의를 약칭으로 사용해 마치 건물주 명의인 것처럼 세입자를 속인 뒤 전세보증금을 편취하는 수법이다. 이에 따라 법적·제도적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법인 명의 계좌임을 명확하게 표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계좌 명의를 약칭으로 위장해 전세사기에 악용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세입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차지호 의원은 “전세사기는 서민의 삶의 터전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라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전세사기 수법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방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지역 발전과 재난 안전 개선을 위한 국비 예산(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은 △기흥초등학교 인도교 설치 공사(7억) △공세동 불곡마을 저소음 포장 공사(3억) △방범 CCTV 확대 설치 및 노후 장비 교체(2억) 사업이다. 기흥초등학교 인도교는 폭이 넓지 않아 그동안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등·하교 시간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기존 인도교가 교량 한면에만 설치돼 있어 반대편 거주 학생들이 이용하려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컸다. 이번 행안부 특교를 통해 인도교가 추가로 설치되면 기흥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세동 불곡마을은 인근 도로에서 소음 및 진동이 많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오랜 기간 소음 피해를 겪어왔다. 기존 콘크리트 포장에서 저소음 아스콘으로 재포장되면 소음 저감에 따라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행안부 특교 사업을 통해 기흥구 내 범죄 예방 및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농산물의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현행 정가·수의매매 제도의 개편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3일 오전 10시, aT센터 창조룸Ⅱ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가·수의매매 제도는 농민 등 출하자가 가격, 물량, 출하 시기를 정해 판매를 의뢰하면 중도매인이 협상을 중재해 거래하는 방식으로, 2012년 경매 중심의 농산물 도매시장 가격 결정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제도 도입에도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실제로 정가·수의매매 제도의 거래 실적은 2020년 기준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도 올해 5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발표하는 등 정가·수의매매 확대 및 거래 방식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전담 인력 부족 등의 한계로 인해 대책 마련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송옥주 의원은 현행 정가·수의매매 제도 등 현행 농산물 거래 제도의 한계점을 논의하고,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안을 모색하고자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을 만나 국토부 추진 예정인 연구용역의 내용을 점검하고, 화옹지구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선정 및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국토부에서 추진 예정인 ‘수도권 공항의 항공운송 처리능력 분석 연구’가 경기국제공항 입지 선정을 위한 연구일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 이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 국제공항추진단은‘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 방안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선정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지역민과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아 지역사회로부터 강한 반대에 부딪혔는데 화옹지구 일원은 주요한 철새 도래지로 막대한 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보전이 필요한 습지라는 점과 지난 54년간 미군 사격장(쿠니사격장)으로 쓰이며 오폭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 여러 아픔을 겪었던 만큼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송 의원은 연구용역의 개요와 세부 내용을 설명받은 뒤 해당 연구용역이 경기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안철수 의원이 5일 국회에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분당∙판교에 AI 영재학교 설립 인가와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건의했다. 안 의원은 유 장관에게 카이스트 부설 AI 영재학교의 판교캠퍼스 설립 필요성과 ICT, 바이오 등 4차산업 분야 기업이 밀집해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의 입지적 장점을 적극 설명했다. AI 영재학교 설립은 안 의원이 분당구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역점을 뒀던 사업으로 21대 국회 임기부터 과기부 장관 및 차관, 카이스트 총장 등을 직접 만나며 유치에 힘써왔다. 안 의원은 성남시와도 부지 무상임대 및 건축비 부담과 관련된 협의를 마쳐 학교 설립을 위한 재정도 확보된 상황이다. 또한, 안 의원은 유 장관에게 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지정도 요청했다. 과기부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은 국가 R&D 성과 확산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소규모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수도권에만 '1광역 1강소' 방침을 적용해 경기도내 추가 지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안 의원은 “오늘날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AI, 무인주행, 모바일 등 세계적인 주요 전략산업의 기반으로 중요성이 더욱 높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지난 2007년 평택~제천고속도로 서안성~남안성 구간 개통 이후 17년 만에 안성을 통과하는 고속도로가 연내 완공될 계획이다. 안성시 윤종군 국회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함진규 도공 사장으로부터“안성~구리 고속도로, 일명‘제2경부고속도로’가 연내에 완공된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함진규 사장은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개최 예정인 개통식도 안성 지역에서 거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윤 의원의 요청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의원은 “개통식 안성 개최가 확정되면 안성시와 함께 축하 콘서트 등 다양한 개통 축하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또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 구간에 전국 최대 규모로 개장·운영될 예정인 ‘고삼호수 휴게소’와 일대 고삼호수변을 연결하는 ‘고삼호수휴게소 보행연결로 설치 공사’도 연내 완공된다는 것을 함 사장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행로가 연결되면 안성시민과 관광객, 휴게소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고삼호수변을 산책하는 등 고삼호수 일대가 전국적 명소로 떠오르고 주변 관광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윤 의원은 “종전에는 고속도로와 같은 교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산림청이 보유한 산불진화헬기의 노후화율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밝혀져 산림청의 산불 대처능력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에서는 기종별로 △S-64E(대형) 7대 △KA-32T(중형) 29대 △KUH-1FS(중형) 1대 △BELL-206L-3(소형) 7대 △AS350B2(소형) 4대, 총 48대를 운용하고 있다. 이 중 산림청이 주력 헬기로 운용하고 있는 러시아제 카모프(KA-32T) 헬기 29대 중 24대(83%)가 도입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헬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러-우 전쟁과 對 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한 부품 수급 제한으로 8대가 운행을 중단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져 산불 진화전력에 구멍이 생겼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산림청 예측에 따르면 불가동 헬기는 2025년 4분기 9대, 2026년 14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기존 러시아에서 수행하던 10년 점검 체제에서 국토부 한시적 유예 승인을 통한 ‘2년 점검+600시간 검사’(국내수행)로의 체제 변경과 봄철 산불 조심 기간(2~
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수협)가 최근 5년간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미달하면서 납부한 부담금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장애인 고용촉진 제도의 실효성 제고 제도개선을 권고받았으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는 정부가 취업이 힘든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자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제도이다. 화성(갑)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수협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수협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3.1%인데 2019년 1.41%, 2020년 1.32%, 2021년 1.27%, 2022년 1.26%, 2023년 1.25%로 최근 5년간 한 번도 절반을 채우지 못했다. 이로 인해 5년(2019~23년)동안 25억7000만원의 부담금을 내왔다. 2024년에도 의무 고용인원 58명 중 23명 채용으로 고용률 1.24%를 달성하며, 미이행부담금을 또다시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의제를 채용이 아닌 돈으로 해결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수협의 의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